미국 정착 생활 20

🇺🇸 미국에서 출산할 때 병원 이용 방법 완전정복

1. 미국의 출산 시스템, 어떻게 다를까?한국은 보통 산부인과에서 진료와 출산이 함께 이뤄지지만, **미국은 의료 시스템이 '분업화'**되어 있어 혼란스러울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산전 진료는 개인 클리닉(OB-GYN)에서 받고, 실제 출산은 이 OB-GYN이 협력하는 특정 병원에서 하게 됩니다.주요 특징의사 주도형 출산(Physician-led delivery)이 일반적자연분만과 제왕절개 모두 병원에서출산과정 중 마취과 전문의 배정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팀이 대부분의 입원 관리를 담당2. 산부인과(OB-GYN) 선택은 이렇게!출산 병원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먼저 **산부인과 전문의(OB-GYN)**를 선정해야 해요. 대부분의 OB-GYN은 특정 병원과 연결돼 있어서, 그 병원에서 출산하게 됩니다.선택 시..

미국 코스트코에서 꼭 사야 할 추천템 리스트

대용량은 기본, 품질과 가성비까지 챙기는 쇼핑 노하우!미국에 살면서 가장 자주 가는 대형 매장을 꼽자면 단연코 **코스트코(Costco)**가 아닐까 싶다. 멤버십이 필요하다는 점 때문에 처음에는 망설일 수 있지만, 한 번 입장하고 나면 그 가성비와 상품 구성에 매료되어 매주 찾게 되는 마법 같은 곳이다. 특히 식료품부터 생활용품, 가전제품, 건강기능식품까지 모든 걸 ‘대용량+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많은 가정과 자영업자들이 필수적으로 찾는다.그렇다면, 2025년 현재 기준, 미국 코스트코에서 꼭 사야 할 추천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내가 직접 써보고 좋았던 제품,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아이템, 그리고 한국 사람들이 특히 좋아하는 물품들을 중심으로 소개해보려 한다.1. 로티세리 치킨(Roti..

미국 운전면허 취득법: 유학생·이민자도 가능한 A to Z 실전 가이드

미국 생활에서 운전면허는 거의 ‘생존 도구’입니다.자동차 없이는 출퇴근, 장보기, 심지어 병원 가는 일도 불편한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중교통이 열악한 지역에서는 ‘운전면허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말이 과장이 아닙니다.그렇다면 외국인, 특히 유학생이나 단기 체류자도 미국에서 운전면허를 딸 수 있을까요?정답은 “Yes!”단, 주마다 절차와 요건이 다르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이 글에서는 미국 전역에서 공통으로 적용되는 절차를 중심으로, 주별 차이와 유의사항까지 포함한 운전면허 취득 실전 가이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미국 운전면허, 왜 꼭 필요할까?대부분 지역에서 자동차 없이는 이동이 거의 불가능신분증(ID) 역할을 하므로, 은행 계좌 개설·렌트·택배 수령 시에도 유용국제면허증..

미국 정착 필수템! 중고차 싸게 사고 오래 타는 팁

처음 미국에 와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차다.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대부분의 도시에서 자동차는 사실상 필수다. 그런데 새차는 비싸고, 리스는 신용점수가 부족하거나 체류기간이 짧다면 어렵다. 그래서 중고차는 미국 정착의 현실적인 선택지다.그런데! 중고차 시장은 가격, 상태, 서류 등 모든 것이 ‘케바케’다. 잘 사면 가성비 최고지만, 잘못 사면 수리비 폭탄에 스트레스만 남는다.이 글은 미국에서 중고차를 살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할 실전 팁과, 내가 직접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정리한 후회 없는 중고차 구매 전략이다.1. 예산 설정: “싸다고 좋은 건 아니다”미국은 지역별로 차량 가격이 다르다.텍사스, 조지아, 애리조나처럼 차량 수요가 많은 남부 지역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반면 뉴욕, 캘..

미국 부동산 투자, 텍사스(오스틴)와 조지아(애틀란타) 완전 비교

세금, 성장성, 임대수익률까지 완전 비교!1. 들어가며: 미 동남부와 남중부의 대결미국 부동산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는 바로 이거다.“오스틴이 좋아요, 애틀랜타가 좋아요?”두 도시 모두 고속 성장, 이민자 유입, 경제 다변화라는 키워드가 잘 맞아떨어진다.하지만 부동산 투자 시각에서 보면 분명한 차이점이 있다.나는 미국 변호사로서 수많은 투자자들의 법률 상담과 실투자 사례를 직접 경험해왔다.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금부터 오스틴 vs 애틀랜타를 7가지 핵심 항목으로 비교해보자.2. 경제 성장성과 인구 유입: 오스틴의 판정승오스틴애플, 테슬라, 구글, 삼성전자까지 몰려든 ‘텍사스 실리콘밸리’연평균 인구 증가율 2.5% 이상고소득 IT 종사자 중심의 인구 구성애틀랜타델타항공, ..

미국에서 부동산 투자로 장기 수익을 얻는 5가지 방법

변호사가 추천하는 안정적이고 수익성 높은 미국 부동산 유형 TOP 5“미국 부동산은 언제나 오른다.”이 말은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리다.부동산 자체가 오른다기보다, ‘어떤 부동산’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운명이 달라진다.미국은 땅이 넓고 주마다 부동산 세금, 규제, 수요층이 천차만별이다.따라서 “무조건 미국 부동산 사라!”는 위험한 조언이고,정확히 말하면 ‘장기적으로 가치가 상승하는 자산’에 집중해야 한다.변호사로서 수많은 외국인 투자자들과 함께 매입·보유·양도 과정을 겪어본 결과,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상승한 부동산 유형 5가지가 있었다.오늘 그 이야기를 공유해본다.1. 대도시권 ‘멀티패밀리 주택’ (Multi-Family Housing)✔ 무엇인가?2세대 이상이 입주 가능한 소형 ..

ESTA로 미국에 입국했는데, 은행 계좌 만들 수 있을까?

비자 없이도 가능한 미국 은행 계좌 개설의 진실과 전략처음 미국에 ESTA로 입국했을 때, 머릿속에 수없이 맴돈 질문이 있었다.“비자가 없는데도 미국 은행 계좌를 열 수 있을까?”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을 한다.특히, 미국에 부동산 투자를 하려는 분들,Amazon FBA나 미국 법인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분들,혹은 단순히 미국 체류 중 결제를 원활히 하려는 관광객들까지.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은 하지만 쉽지는 않다.단, 정확히 준비하고 접근하면 문은 열려 있다.ESTA는 ‘관광 목적’이지만, 계좌 개설이 불가능한 건 아니다먼저 ESTA란, **무비자 프로그램(Visa Waiver Program)**의 일환으로미국 국무부가 허용한 40여 개 국가의 국민이최대 90일 동안 미국에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

외국인의 미국 은행 계좌 개설법

체류 신분 없이도 가능한 미국 은행 계좌 개설법 완전 정리처음 미국에 발을 들였을 때, 내가 가장 먼저 부딪힌 현실적인 벽은 다름 아닌 **‘은행 계좌’**였다.비즈니스든 부동산이든, 심지어 단순한 온라인 결제까지 – 미국에서 뭔가를 ‘시작’하려면 은행 계좌는 필수다.그런데 이게 쉽지가 않다.비자가 없는데도 계좌 개설이 가능할까?ITIN이 없어도 되는 걸까?한국 주소와 여권만으로 만들 수 있을까?나는 이 질문을 수백 번 들었다.그리고 그때마다 이렇게 답한다.“Yes, 조건만 맞추면 외국인도 미국에서 은행 계좌를 만들 수 있습니다.”1. 외국인도 미국 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미국은 글로벌 금융의 중심지다.외국인 고객을 받지 않으면 은행도 살아남기 어렵다.그래서 많은 은행이 외국인 고객을 위한 계좌 개설..

미국부동산, 외국인 구매 완벽 가이드

미국 부동산 시장, 국적보다 중요한 것은 따로 있다“비자도 없는데 미국에서 집을 살 수 있을까요?”이 질문, 내 사무실에서 가장 자주 듣는 말 중 하나다. 의외겠지만, 정답은 Yes. 미국에서는 외국인도 집을 살 수 있다.미국은 국적이나 체류 신분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부동산 소유를 허용하는 나라다. 심지어 관광 비자로 입국한 사람도 가능하다. 다시 말해, 당신이 미국 시민이 아니어도, 그린카드가 없어도, 주택·상가·토지를 살 수 있다는 뜻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에서 혼란을 느낀다. 그 이유는 ‘집을 산다’는 것과 ‘거주한다’는 것, 혹은 ‘수익을 낸다’는 것의 법적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1. 미국, 외국인 부동산 소유에 관대한 나라사실 미국은 역사적으로 외국인 자본을 환영하는 국..

미국의 초,중,고 교육과정

미국은 12년간의 의무교육 과정이 있다. 주마다 규정과 적용에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만5~6세부터 16~17세까지를 의무교육으로 정하고 있다. 한국의 교육과 비교해서 가장 큰 차이점은 초 진학 과정이 다르다는 것이다. 한국은 6-3-3학년인 것에 비해 미국은 5-3~4년 과정이 대다수이고 주에 따라 6-3-3, 6-2-4, 4-4-4, 6-6, 8-4 제도도 있다.미국은 각 주의 자치권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학제가 표준화 되어있지 않지만 12년인 점은 공통이다. 미국의 공립학교 배정은 거주 주소에 따라 다르다. 따라서 좋은 학군의 학교를 보내고자 하는 부모들의 열망 때문에 학교 배정 시기 전의 이사가 흔한 일이다. 사립학교는 학교 자율적인 전형을 통해 학생을 선별하며 주된 요건은 재정 지원자의 경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