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미국 우량주식 장기투자 추천: 변동성 속에서 믿을 만한 5개 기업

usakorea 2025. 6. 14. 02:07

요즘 같은 시장, 장기투자가 답이다

요즘처럼 변동성이 심한 시장에선 하루하루가 롤러코스터다.
그럴수록 나는 더 단순한 원칙으로 돌아간다.
좋은 기업을 싸게 사서 오래 보유하자.

말은 쉽지만 실제로 실행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오랜 시간 관찰하고, 직접 투자한 미국 우량주식 5가지를 공유하려고 한다.
이 기업들은 단기 트렌드가 아니라, 10년 이상 바라볼 수 있는 펀더멘털을 갖춘 기업들이다.


1. 애플 (Apple, AAPL)

– 기술주 같지만 사실은 소비재

애플은 단순한 테크 기업이 아니다.
아이폰은 이미 ‘일상 필수품’이 되었고, 서비스 부문(Apple Music, iCloud, App Store 등)은 매년 2자리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 시가총액: $3조 이상
  • 배당: 소액 배당 지속 중
  • 포인트: 현금흐름 막강, 고객 충성도 세계 최고

📈 장기적으로는 AI 및 헬스케어 통합, 그리고 서비스 비중 확대가 핵심 성장 포인트다.
나는 애플을 매달 적립식으로 조금씩 매수하고 있다.


2.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MSFT)

– AI 시대의 진정한 수혜자

AI 하면 떠오르는 게 OpenAI의 ChatGPT인데, 그 핵심 투자자가 마이크로소프트다.
그뿐만 아니라 Azure 클라우드는 AWS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 2위,
오피스365, 팀즈 등은 B2B SaaS 모델의 교과서다.

  • 시가총액: $3조 이상
  • 배당: 안정적 분기 배당
  • 포인트: AI, 클라우드, 구독경제

🧠 나는 MSFT를 “미래형 유틸리티 기업”이라 부른다.
불황에도 쓰이는 서비스, 기술 혁신의 선두주자. 손에 쥐고 있으면 마음이 놓인다.


3. 존슨앤존슨 (Johnson & Johnson, JNJ)

– 헬스케어의 ‘코카콜라’

의료 기기, 제약, 소비재까지 삼각 포트폴리오를 갖춘 JNJ는 흔들림이 없다.
특히 인구 고령화가 심화될수록 건강 관련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 배당: 61년 연속 배당 증가 (배당킹 중 하나)
  • 리스크: 소송 이슈가 있으나, 장기적 영향 미미

💊 나는 JNJ를 ‘헬스케어 ETF의 핵심 구성 요소’로 생각한다.
단독 보유도 좋지만, ETF를 통해 간접 보유하는 것도 방법이다.


4. 비자 (Visa, V)

– 돈이 흐르는 길목에 있는 기업

우리는 돈을 쓰지 않고 살 수 없다.
현금에서 카드, 카드에서 모바일결제, 모바일에서 BNPL로 진화할 뿐
결제 인프라 기업은 언제나 중심에 있다.
그 중에서도 비자는 글로벌 네트워크가 가장 강력하다.

  • 순이익률: 50% 이상
  • 부채: 낮은 수준
  • 성장성: 선진국-신흥국 모두에서 확장 중

💳 소비 트렌드가 변해도 결제는 계속된다.
나는 비자를 ‘현대판 세금징수원’이라고 부른다.
경제가 돌아가는 한, 비자는 계속 돈을 벌 것이다.


5. 브로드컴 (Broadcom, AVGO)

– 반도체와 인프라를 동시에

이 기업은 인프라 반도체, 서버용 칩, AI 네트워크,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솔루션 등
엔비디아만큼 조용하지만 중요한 반도체 기업이다.
심지어 최근에는 VMware를 인수하면서 엔터프라이즈 SW까지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

  • 배당: 연간 약 2% 수준이지만 성장률이 높음
  • 성장성: AI와 데이터 인프라 핵심 기업
  • 리스크: 반도체 사이클의 영향

🚀 AVGO는 약간의 기술 리스크가 있지만,
성장주와 배당주의 중간 지점에 있는 하이브리드 종목이라 장기 보유에 적합하다.


장기투자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기준

  1. ROE와 FCF(자유현금흐름)
    • 장기 수익의 근본은 실적이다. 현금흐름이 탄탄한 기업을 골라야 한다.
  2. 산업 트렌드
    • 기술, 헬스케어, 금융 인프라는 어느 시대든 수요가 있다.
  3. 주주환원 정책
    • 배당,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장기 투자자에게 보상하는 기업이 좋다.

결론: 시장은 흔들려도 우량주는 버틴다

시장은 불안정하지만,
훌륭한 기업은 위기 속에서도 실적을 낸다.
나 역시 여러 번 조정을 겪었지만,
지금 내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보면
결국 살아남은 건 이런 우량주들뿐이다.